수족구병 이란
수족구 병이란 이름 그대로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병이며, 다른 부위로는 무릎이나 엉덩이에 물집이 잡히기도 합니다.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며, 대개는 가벼운 질환으로 미열이 있거나 열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나타나며, 접촉에 의해 쉽게 전염되기 때문에 어린이집, 놀이터 등에서의 가벼운 접촉을 통해 걸릴 수가 있습니다.
1. 증상
입안에 발생할 경우 잇몸과 입술에 수포가 나타날 수 있고, 4~8mm 크기의 수포성으로 손등이나 발등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엉덩이와 사타구니에도 발진이 나타 날 수 있고, 엉덩이에 생긴 발진은 수포를 형성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린 아이의 경우 침을 잘 삼키지 못해 침을 흘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수포는 1주일 정도가 지나면 호전됩니다.
- 전신증상 : 발열, 식욕감소, 무력감
- 위장증상 : 설사, 구토
- 발진/수포(물집)
1) 열이나기 시작한 1~2일 후 구강 내에서 주로 혀, 잇몸, 뺨의 안쪽, 입천장 등에 통증성 병변이 나타남
2) 손, 발에 수포성 발진
3) 엉덩이에 비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기도 함
4) 처음 2~3일 동인 증상이 심해지고,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기 시작하며 대부분 1주일 안에 회복
5) 주로 5~8월에 유행
6)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
어른도 걸릴 수 있나요?
아주 드물게 성인에게도 전염이 될 수 있지만 증상은 매우 경미한 편입니다. 가볍게 지나가거나, 대부분은 증상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답니다.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신경계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성인은 면역력이 강하여 증상을 못 느끼고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편이랍니다.
2. 잠복기
감염된 환자와 접촉하면 3~7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전염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 다른 사람에게 쉽게 옮깁니다. 집에 아이가 여러명일 경우 한 명이 걸리는 순간 다른 아이들도 순서대로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전염이 강하며, 공기로 전염되기도 하지만 손과 입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몸속에 들어가게 됩니다. 장난감을 통해 옮기기도 하고, 다른 아이의 침이 손에 묻은 상태로 입에 가져가는 경로로 걸릴 수 있습니다.
- 감염자의 타액,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 수포안의 진물, 대변, 수영장에서의 전염등
4. 격리기간
다른 아이들을 위해 발병후 7일~10일 정도는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푹 쉬게 해는 것이 좋습니다.
5. 수족구병 치료
수족구 병을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는 없습니다. 보통 증상은 3~5일 정도인데, 그 기간 동안 탈수, 경기가 나타나지 않도록 치료만 잘해주면 자연적으로 좋아질 수 있는 병이랍니다.
우리 아이가 감염되었을 경우 병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기 전까지 어린이집 등원을 하지 않아야 하며, 집에 또 다른 자녀가 있는 경우 분리조치와 대변 속 배출된 바이러스로 전염될 수 있으므로 기저귀를 갈고 난 후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버리고 손을 깨끗이 씻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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