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이란?
국내 돌봄 종사자는 감소하고, 돌봄 비용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를 돌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회경력이 단절되게 되는 워킹맘이 생기고, 비용 등의 여러 가지 문제로 출산 자체를 포기하는 가정을 위해서 정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입니다.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자격이 주어졌고 신청기간은 7월17일~8월6일로 3주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필리핀에서 교육받고, 필리핀 정부가 공인한 자격증과 범죄이력등의 신원 검증을 거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한국에 들어와 가사 관리 서비스를 실시하는 제도입니다.
필리핀 가사도우미와 돌봄 서비스 기간
영어와 한국어 소통이 가능하고, 필리핀 정부의 공인자격증을 보유한, 24세~38세 여성입니다.
가사도우미들은 8월에 한국에 입국하여 4주 동안 한국 문화 및 산업안전 등의 교육을 받고 9월 초에 각 가정에 배치됩니다.
이들은 필리핀에서 이미 아동돌봄과 식사준비, 청소, 세탁 등의 관련 교육을 780 시간 이상 교육을 받았고, 건강검진과 범죄 이력 확인 과정도 받았다고 하니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부의 인증을 받은 서비스 제공기관인 대리주부와 돌봄플러스에 고용되어 별도 숙소에 머물면서 개별 가정에 출퇴근하는 방식으로 2025년 2월 말까지 총 6개월의 기간 동안 아동 돌봄 및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신청
- 서울시민 (2024년 7월 17일 주민등록기준)
- 만 12세(2011년.7월 18일 이후 출생) 이하 자녀, 출산예정인 가정
- 신청기간 : 7/17~8/6
- 이용기간 : 2024년 9월~2025년 2월
- 서비스 유형 : 출퇴근이며, 시간제(4시간 또는 6시간), 종일제(8시간) 선택
- 서비스 요금 : 시간당 최저임금(2024년 9,860원) + 4대 보험 포함
- 신청 방법 : 홈스토리 생활(대리주부), 휴브리스(돌봄 플러스) 회원가입 후 신청
- 문의 : 홈스토리 생활 02-6204-4814, 휴브리스 02-2135-2299 *상담은 9시~18시 가능
추가 사항
서비스 이용료는 하루 4시간 기준 월 119만원, 8시간 기준으로는 월 238만원 정도입니다.
이는 시간당 최저임금 9,860원에 4대 보험을 반영한 금액으로 현재 공공 아이 돌봄 보다 9.2%, 민간 돌봄 보다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최저임금이 오르는 내년 1월에는 소폭으로 오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국내 가사근로 종사자는 2023년도 기준 10만 5,000명 정도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1,200명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00 가구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이라고는 하지만 국내 최저임금을 적용하기 때문에 서비스 요금이 생각보다 높은 것 같고, 어린이 집에서 하원하고 4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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