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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증상 감염 경로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by #또바기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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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이란?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강한 성병입니다. 이 박테리아는 주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매독은 크게 1차, 2차, 3차(잠복기 포함)로 나누어지며, 각 단계마다 다른 증상과 치료 방법이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통증 없는 궤양이나 발진이 나타나고, 이를 방치하면 신경계, 심장, 간, 뼈 등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매독의 원인

매독의 원인인 트레포네마 팔리둠 박테리아는 외부 환경에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인간의 신체 외부에서는 생존하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매독 감염은 직접적인 성접촉을 통해 이루어지며, 드물게 출생 과정에서 태아에게 전파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매독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성병 검사와 안전한 성생활이 필수적입니다.

 

 

 

매독의 주요 증상

매독은 1차, 2차, 잠복기, 3차로 나누어지며, 각 단계마다 감염의 증상이 독특하게 나타납니다.

감염 후 치료하지 않으면 궤양이 발생할 때 까지 10~90일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궤양은 단단하며 둥근모양인데 크기가 작고 통증 없이 성기나, 항문, 입술, 구강내 등에 발생 할 수 있답니다.

 

1차 매독 (초기 감염)

1차 매독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통증이 없는 궤양(하드 샹크)입니다. 이 궤양은 주로 감염된 부위에 발생하며, 보통 성기, 항문 또는 입술 주변에서 나타납니다. 궤양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될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2차 매독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습니다.

 

2차 매독 (전신 증상)

치료되지 않은 1차 매독은 2차 매독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 단계에서는 전신에 걸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손바닥과 발바닥에 발진이 생기는 것이 특징적이며, 이 외에도 발열, 두통, 피로감, 림프절 부종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 증상들은 몇 주에서 몇 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도 있지만,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잠복기 매독

2차 매독의 증상이 사라진 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환자가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으며, 여전히 타인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잠복기는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3차 매독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3차 매독 (말기 매독)

치료되지 않은 매독은 결국 3차 매독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 단계에서는 신경계, 심장, 간, 뼈 등 신체 여러 부위에 심각한 손상을 입힙니다. 이로 인해 심각한 질환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신경매독, 심장질환, 만성 궤양 등이 대표적인 말기 매독의 합병증입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매독의 감염 경로

매독의 주된 감염 경로는 성접촉이지만, 그 외에도 여러 경로를 통해 감염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1) 성적 접촉

대부분의 매독 감염은 감염자의 성기, 항문, 구강 등의 점막 부위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성관계 중에 피부나 점막에 생긴 작은 상처를 통해 트레포네마 팔리둠이 침투하게 됩니다. 이러한 감염 경로는 질, 구강, 항문 성교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비성적 접촉과 모자 간 전파

비성적 접촉으로 감염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감염된 부위의 체액과의 직접 접촉으로도 매독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가 매독에 감염된 경우 출생 시 태아에게 감염될 수 있으며, 이를 선천성 매독이라고 합니다. 선천성 매독은 태아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 매독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3) 감염되지 않는 경로

매독은 일상적인 접촉이나 침대 시트, 화장실 등의 물체를 통해 전염되지 않습니다. 트레포네마 팔리둠 박테리아는 인간의 신체 밖에서는 생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병의 특성상 감염 여부를 즉각 알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성병 검진이 필요합니다.

 

 

매독의 진단 방법

  • 혈액 검사: 가장 흔한 매독 진단 방법으로, 혈액에서 매독 항체를 확인
  • 체액 검사: 1차 매독의 궤양에서 체액을 채취해 트레포네마 팔리둠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
  • CSF 검사: 신경매독이 의심되는 경우, 뇌척수액(CSF)을 검사하여 신경계 감염 여부를 확인
  • 이미징 검사: 3차 매독의 경우, MRI나 CT 스캔을 통해 뇌와 신경계 또는 심장 등의 손상을 평가하여 확인

※ 정기적인 검사 필요성

특히 성생활이 활발하거나 다수의 성 파트너가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은 매독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잠복기 매독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혈액 검사를 통해서만 진단될 수 있습니다.

 

 

매독의 치료법

매독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매독 치료의 핵심은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며, 주로 페니실린이 사용됩니다. 1기, 2기일 경우에는 밴자틴 페니실린G를 근육주사로 1회 투여하여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답니다.

 

※ 페니실린 치료

페니실린은 매독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항생제로, 1차 및 2차 매독에서는 단일 용량의 페니실린 주사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3차 매독이나 신경매독의 경우에는 보다 긴 기간 동안 페니실린을 투여해야 합니다.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므로 진단은 받은 후에는 반드시 성 파트너에게 알리고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매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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